2023년의 회고록
새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를 준비할 거 같아서 , 평범한 개발자의 1년 회고록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면서,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 및 " 개발자 " 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도 풀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2022년에 1년동안 준비하던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개발자 라는 직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개발자 라는 직업이 내 마음에 들게 된 것은 여러 이유가 있었다. 우선, 나는 어렸을 때 부터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 내가 만든 것을 남에게 뽐내는 것을 많이 좋아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런 것을 만들어 낼 손재주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웹 프로그래밍은 손 재주가 없더라도 , 무언가를 내 머리를 가지고 만들 수 있었고, 웹을 통해서 , 많은 사람들에게 뽐낼 수 있다는 것이 내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그러하여 , 12월 말에, "생활 코딩 " 통해 , HTML 과 CSS 를 접하여, 간단한 정적인 페이지를 만드는 연습을 했고, 마음을 굳혀, 부트 캠프 , 국비 지원 학원 등 여러 부분을 알아보았다. 그러하여, 싸피를 지원했고, 최종 면접 까지는 갔지만,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었다.
그리고, 국비 학원을 알아보던 중, 쌍용 강북교육센터라는 곳을 커뮤니티를 통하여, 알게 되었고, 12월 말에 들어가서, JAVA 와 SPRING 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다. 나는 프론트엔드를 희망했지만,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백엔드도 한 번 배워보고 싶어서 , 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6개월 동안 자바 와 스프링에 대해 많은 학습을 했고, 두 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발자라는 직업이 생각보다 나와 맞는다고 느꼇고 , 사람들과 소통을 해가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 시킨다는 게 생각보다 재밌었다. 6개월 동안 국비 지원 학원을 다녀봤고, 우아한 테크 프리코스도 경험 해본 사람으로서 , 국비 학원보다는 최대한 좋은 부트캠프, 특히 시험을 보고 사람을 뽑는 부트캠프에 붙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렇지만, 비전공자라면 붙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만서도, 국비 지원학원 보다도 더 추천을 하는 바이다. 그러나 , 어느 부트캠프를 가거나, 국비 지원 학원을 가든지 , 인생에서나, 개발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비 학원이 끝나고 나서, 1~2달 간 코드를 안 보고, 나는 그만큼 공부했으니 , 쉬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을 여럿 보았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취준 개발자라면 , 계속해서 열심히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
6개월이 지나, 국비 지원 학원이 끝나면서, 초반에는 부트캠프 등 또 하나의 교육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 그러하여, 여러 교육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 학원에서는 하지 못했던 공부인 알고리즘 과 React 에 대해서 한 두달 간 혼자 공부를 진행해갔다. 그러나, 공부를 진행할수록 , 내가 공부에 대해 점점 더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음을 느꼈고, 나이가 있다보니 , 주위의 사람들이 모두 취직하고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 가슴을 옥죄이고 , 마음이 힘들어졌다 . 그러하여 , 2달 정도 지난 후부터,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 여러 기업에 지원을 했다. 처음에는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아.. 더 마음이 무겁게 느껴졌지만, 어느 순간 부터 갑작스럽게 면접 연락이 왔다. 처음으로, 면접을 간 날이 생각이 난다. 처음으로 면접을 갔을 때에, 나는 다른 한 분과 같이 면접을 봤는데 ,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1분 자기소개 조차도 준비하지 않고 갔었다. 그에 비해, 다른 한분은 엄청 열심히 준비해오셨고, 나의 뒤떨어지는 모습에 경각심을 가지고, 질문 준비도 해가고, 5번의 면접 후에, 결국 , 취뽀에 성공하게 되었다. 내가 취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남들과 다르게 ,백엔드 뿐만이 아니라 프론트 까지 공부했던 것이 이유라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프로젝트에서도 남들과 다른 점이 크게 없었음에도, 남들과 달랐던 부분이 두 부분 모두 어느정도 익힌 부분이였던 것 같다. 물론, 남들이 생각하는 엄청 큰 기업에 들어 간 것은 아니였다 . 하지만, 나 조차도 아직 그런 정도의 실력이 아닌 것을 알았기에 더 열심히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나와 같은 사람도 취직해서 잘 살고 있다는 건 이 글을 읽고 있는 취준을 하고 있는 개발자 당신이라면 노력을 조금만 한다면, 쉽게 취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취직하고, 이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3~4 개월 정도 일을 한 거 같다. 회사에 들어가서, 리눅스 를 처음으로 사용해보고, 회사 서버에 , VM 을 통해서 , 서버도 띄워보고 , 전체적으로 어떻게 흘러가는 지에 대해서 익힐 수 있어서 좋았고, 회사에서 쓰는 React 와 Typescript 에 대해서 이해가 전반적으로 증진된 3,4 개월이였던 것 같다. 회사가 끝난 뒤에는 계속해서 , 어플과 웹뷰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요즘은 Dart 언어와 Flutter 에 대해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까지가 , 내가 살아온 2023년이다. 이제부터는 회고록에서 제일 중요한 작년에는 부족한 부분이였지만, 앞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우선, 나는 생각보다 블로그에 쓴 글에서 지키자고자 한 약속에 대해서 많이 지키지 못했다. 새해에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하고 , 그 부분에 대해서 지키려고 노력한다 .
첫 번째 약속 : 블로그를 꾸준히, 개발자 답게 작성하기
첫 번째 약속으로는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작성 하다가 글을 끝내지 못한 글만 여러개 이다. 계속해서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글을 쓰면 좋다고 생각하는 점은 내가 공부하는 기술에 대해서 계속해서 기억을 더듬을 수 있고, 생각보다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함을 많이 느꼈다. 예컨대, 공부하면서 , 단순히 지나치는 어떠한 글자들도 의미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 다시 찾아보게 되는 경험을 했다 . 그러하여, 앞으로, 일주일을 마치면서 블로그에는 올리지는 않지만, 글을 작성하는 습관을 기르려고 노력할 것이고, 2주일에 한번 씩은 무조건 블로그에 2주동안 내가 회사에서 사용했던 기술에 대한 주제 또는 내가 따로 공부하는 것에 대한 기록을 진행해보려고 한다 . 또한 , 내가 면접을 보면서 들었던 말이 있는데 바로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냐고 물어봤던 것이다. 그리고 , 하시는 말이 내 블로그에 코드보다도 말이 더 많이 쓰여있어서 하신 말씀이였다. 생각해보니, 생각보다 내가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하여, 이번년도에는 코드도 많이 기록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두 번째 약속 : 혼자의 공부시간을 늘려나가기
두 번째 약속으로는 회사가 끝나도, 계속 공부를 이어가는 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요즘에는 Dart 와 Flutter 를 계속 공부하고 있긴 한데 , 그 공부양이 적당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러하여, 제일 시간이 많이 뜨는 토요일 오전 또는 점심에 집 근처에서 모각코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구할 수가 없어서, 만약에 안 구해진다면, 내가 한 번 모각코 스터디를 모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진행해보려고 한다.
세 번째 약속 :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및 컨퍼런스 참여
세 번째 약속으로는 이번년도에는 무조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해보고, 여러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작년에 인프콘에 다녀왔지만, 제대로 컨퍼런스를 즐기지 못했던 것 같다. 또한, 나는 학원에서 친해진 학우들과 직장 동료들 외에는 아는 개발자분들이 없어서, 다른 개발자분들은 어떠한 것을 개발하면서 살아가고,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가 많이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이번년도도 모두들 고생하셨고, 다음년도에는 한발짝이라도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솜씨 없는 저이지만 이렇게 읽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2024년에는 좀 더 좋은 글로 찾아뵙는
"개발할 결심" 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